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와 (주)제주생태관광(대표이사 윤순희, 고용희)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착한 여행 프로그램 '숨어있던 제주를 AMU:SE(Social Economy 사회적경제)'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8월 10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여행 프로그램은 도민들이 제주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자원을 아끼는 마음을 함께 느껴보자는 의미에서 마을기업과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여행 일정은 서귀포시 하례1리 생태관광마을의 마을기업인 '하례감귤점빵 협동조합'을 방문해 음식만들기 체험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하례감귤점빵 협동조합은 마을부녀회에서 운영하는 기업으로, 하례리의 특산물인 감귤과 제주 향토음식인 '상웨떡'을 소재로 직접 개발한 '감귤찐빵' 제품을 생산하고 직접 만들어먹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어 망장포 해안에서 즉석에서 구워먹는 바릇잡이 체험과 함께 마을 주민 환경교사가 직접 안내하는 '바다생물 이야기' 해설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주)제주생태관광 홈페이지(www.storyjeju.com)나 전화(064-784-4256)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64)784-4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