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 "철저한 가뭄 대책 마련을"

농민단체 "철저한 가뭄 대책 마련을"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성명
  • 입력 : 2018. 07.23(월) 18:29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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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는 23일 성명을 내 가뭄 피해를 줄일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제주도에 촉구했다.

 이들은 "마른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며 농업 가뭄이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농민 단체는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 2주간 비 소식이 없을 뿐만 아니리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토양 수분 함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가뭄이 이미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면서 "제주도는 과거의 경험을 되살려 모든 장비를 동원하고 수원을 미리 확보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특히 7월 중순부터 당근 파종을 시작으로 무, 양배추, 마늘파종 등 주요 겨울 밭작물 농사가 시작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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