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뭄피해 예방대책 추진

서귀포시 가뭄피해 예방대책 추진
농업용수 공급 위한 읍면동 양수장비 점검 등
  • 입력 : 2018. 07.23(월) 16:5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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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농작물 파종시기를 앞두고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읍면동, 관련부서와 협업해 가뭄피해 예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24~27일 읍면동별 양수장비에 대한 점검과 가동준비를 마치고 가뭄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당근 파종과 8월 중순 월동채소 정식기를 앞두고 지역별 토양수분 상태와 농작물 파종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관련 장비를 가뭄지역에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가뭄 위기경보 발령시엔 현장조사·급수지원 등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4개팀 28명으로 구성되는 상황실은 가뭄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운영된다.

 문태삼 감귤농정과장은 "농작물 가뭄재해 예방대책을 통해 가뭄 발생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농가에서도 이동식 스프링클러와 양수장비를 가뭄이 우려되는 농경지에 이동 설치하고 수시로 점검하는 등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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