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갑작스러운 죽음 '정의당' 충격

원내대표 갑작스러운 죽음 '정의당' 충격
  • 입력 : 2018. 07.23(월) 11:05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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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원내대표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정의당은 충격에 빠졌다.

23일 오전 노 원내대표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정의당 국회 원내대표실은 충격 속에 모든 관계자들이 자리를 비우고 적막감에 쌓였다.

정의당은 '드루킹'으로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하지 않았다는 노 원내대표의 해명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진실규명을 위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해왔다.

정의당은 상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 11시까지 별도의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다.

한편 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에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93차 상무위원회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여야 정치권 모두 노 원내대표의 갑작스런 죽음에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현직 정치인이자, 야당 원내대표가 투신 자살한 것은 우리 정치사에 유례가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여야는 노 원내대표의 죽음에 말을 아끼면서 상황 파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에 열릴 예정이던 여야 원내대표 회동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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