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판포포구 해상서 40대 표류자 구조

제주 판포포구 해상서 40대 표류자 구조
  • 입력 : 2018. 07.22(일) 17:52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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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수상오토바이를 즐기다 표류한 4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2일 오전 11시32분쯤 제주시 한경면 판포포구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떠내려가던 이모(43)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날 낮 12시19분쯤 판포리 북서쪽 5.5km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를 발견했지만 탑승자가 보이지 않자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씨는 수색에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낮 12시46분쯤 판포포구 서쪽 4.6km 해상에서 발견돼 구조됐다.

이씨는 구조 당시 탈진증세를 보였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해경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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