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귀도 해상서 中 선원 긴급 이송

제주 차귀도 해상서 中 선원 긴급 이송
  • 입력 : 2018. 07.22(일) 09:24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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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어깨가 탈골된 외국인 선원이 긴급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7시40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약 8㎞ 해상에서 태풍을 피해 피항하던 유조선 S호(1만1426t·승선원 16명)의 중국인 선원 청모(28)씨의 왼쪽 어깨가 탈골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보내 한림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조선 S호는 제10호 태풍 암필(AMPIL) 피항차 북상하던 중이었으며 청씨는 선상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다 어깨가 탈골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씨는 이날 오전 9시23분쯤 한림항에 도착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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