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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암필' 22일 中 상하이 접근
제주 영향 가능성… 김녕 37.4℃ 불볕더위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8. 07.19. 17: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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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 김녕 최고기온이 37.4℃까지 치솟는 등 제주에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10호 태풍 '암필(AMPIL)'이 발생, 북상하면서 폭염 해소에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현재 기준 제주 김녕의 기온이 37.4℃를 기록한 데 이어 성산 33.2℃, 표선 33.5℃, 제주 31℃, 대정 33.3℃ 서귀포 31℃의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제주도(남부·산지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35℃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되겠으니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8일 발생한 태풍 암필의 이동경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태풍 영향으로 연일 이어지고 있는 무더위가 다소 해소될 수도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7호 열대저압부가 지난 18일 오후 9시쯤 태풍 암필로 발달해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7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암필의 세력은 중심기압 992핵토파스칼, 최대풍속 23㎧, 강풍반경 260㎞의 약한 소형급 태풍이다. 암필은 20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39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고, 오는 22일 오후 3시쯤에는 중국 상하이 남남서쪽 약 180㎞ 부근 육상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암필의 이동경로는 유동적이지만 우리나라로 향할 가능성은 적다"며 "다만 태풍으로 인해 수증기나 고온다습한 공기들이 유입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가능성은 향후 태풍의 이동경로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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