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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신고건수 증가 '주의'
3주새 외래환자 1000명 당 11.9명→ 24.9명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7.19. 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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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발의 수포성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는 수족구병 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수족구병은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의 경우 7~10일이면 자연 회복된다. 드물게 뇌수막염·뇌염·마비증상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수족구병 발생에 따라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손싯기 교육을 실시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수족구병 표본감시결과 수족구병 신고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외래환자 1000당 신고건수는 6월 셋째주(6월10~16일) 기준 11.9명에서 6월 넷째주(6월17일~23일) 13.5명, 6월 다섯째주(6월24일~30) 16.2명, 7월 첫째주(7월1~7) 24.9명으로 늘었다. 3주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에 제주도는 수족구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8월말까지 어린이집·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올바른 기침 예절을 지키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확산방지를 위해 수족구에 걸렸을 경우 발병후 일주일 간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자가격리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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