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대형공사장 현장확인 안전행정 추진

제주소방서, 대형공사장 현장확인 안전행정 추진
  • 입력 : 2018. 07.19(목) 13:21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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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서장 황승철)는 지난 18일 연동의 한 복합건축물 공사 현장을 찾아 화재예방 현장확인 안전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확인은 최근 건축 공사현장에서 안전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2018년 상반기 제주소방서 관할지역에서는 건축공사장 용접·용단 등으로 인한 화재가 7건 발생했다. 이는 도내 공사장 전체 화재 건수 9건의 77.8%에 달하며 공사장 화재 피해액은 1089만1000원으로 도 전체 피해액 1588만8000원의 65.5%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4년간 도내 건축공사장 화재는 56건으로 제주소방서에서 30건의 공사장 화재가 발생해 도내 공사장 화재에 절반 이상(53.6%)이 제주소방서 관할에서 발생하고 있다.

제주소방서는 이에 따라 대형공사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합동소방훈련 및 야간 취약시간 대 공사장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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