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석면제거 감독 강화… '석면 모니터단' 운영

학교 석면제거 감독 강화… '석면 모니터단' 운영
제주도교육청, 학부모·환경단체 등 구성
올 여름방학 22개교 석면해제·제거 공사
  • 입력 : 2018. 07.18(수) 14:5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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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석면해체·제거과정의 관리·감독 기능 강화를 위해 올 여름방학부터 '학교 석면모니터단'이 구성·운영된다.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석면모니터단' 구성으로 감시 체계를 구축해 신뢰성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석면모니터단'은 교장 또는 교감, 석면안전 관리인, 학부모, 환경·시민단체, 감리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함께 도교육청은 올 여름방학에 22개교(초 15, 중 3, 고 4)를 대상으로 석면해체·제거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석면함유시설물이 있는 54개교에 대해서도 교육부 완료 기본계획인 2027년보다 조기 완료를 목표로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 추경 예산부터 2020년까지 455억원의 예산확보 완료를 목표로 매년 평균 150억원 이상씩 투자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교실환경 개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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