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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종돈 반입 장기화 농가 부담
제주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조훈배 의원 "8년간 규제로 아우성"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7.17. 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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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송아지와 종돈의 반입을 규제하면서 축사농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훈배 의원(민주당, 서귀포시 안덕면)은 17일 열린 제36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 제3차 회의에서 송아지·종돈 반입 금지 대책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전염병 때문에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송아지를 반입하지 못해 축산농가들이 아우성"이라며 "이 때문에 제주지역 축산농가에서 송아지 한 마리가 태어나면 전 농가가 구입하기 위해 달려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또 "종돈은 외국에서 직접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항공료를 부담해야 하고 수량도 한정돼 있다"며 "인천을 거쳐 제주에 오기까지 수입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워서 문제이다. 방역도 좋지만 축산발전을 위해 규제를 풀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원남 제주시 농수축경제국장은 "AI와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한 반입 규제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방역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용호 위원장(민주당, 서귀포시 성산읍)은 "6월 말 현재 해녀 3985명 가운데 60세 이상의 고령 해녀가 89.4%를 차지하고 있다"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물질하던 해녀 55명이 숨졌는데, 작은 고무보트와 안전요원을 어촌계마다 배치하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농수축경제위는 앞서 16일 상임위 일정으로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를 방문해 화장품공장과 음료공장을 운영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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