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 함께 어울려요"

"지역주민·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 함께 어울려요"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 함께 하는 한마당 축제
  • 입력 : 2018. 07.16(월) 17:17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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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영익)는 15일 남원생활체육관에서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지역주민·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가 함께 하는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사업이란 복지문제를 지역의 힘으로 해결하고자 지역실정에 맞으면서 다양한 복지계층의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한마당 축제에서는 지역 내 주민,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미니운동회, 즉석노래자랑 등 상호교류 행사를 가졌다.

남원읍 신명나는 난타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팀별로 대형공 굴리기, 대형공 하늘 높이, 호핑볼, 림보, 대형바톤 달리기 등의 미니운동회가 진행됐다. 또 숨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노래자랑, 끼자랑에 이어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으로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영익 남원읍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간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마음의 거리감을 좁히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남원읍에 정착하는데 도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들과의 상호교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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