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나선다

제주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나선다
내달까지 유해업소·밀집지역 단속
  • 입력 : 2018. 07.16(월) 16:38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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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제주시는 오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해수욕장과 관광지 등 피서지 주변과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점검·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와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 등이 민관합동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해 지도·단속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점검내용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위반, 청소년 대상 불법 전단 배포·게시 등이다. 또한 음주, 흡연, 폭력, 가출 등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보호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이 관심을 갖고 유해업소를 발견하면 여성가족과로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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