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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처리 대책 집중 추궁
도의회 농수축경제위 13일 업무보고
종합처리시설 마련 등 대책 촉구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7.15. 16: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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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열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청정제주바다를 위협하는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육지와 바다에서 동시에 밀려들어 청정제주바다를 위협하는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 강충룡 의원(바른미래당, 송산·효돈·영천동)은 13일 제주도 해양수산국과 해양수산연구원을 상대로 한 업무보고에서 "폭우 때마다 농약병과 나뭇가지 등 하천으로 흘러드는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 때문에 소형 선박들은 엔진고장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학 의원(민주당, 제주시 구좌읍·우도면)도 "전 지구적 문제인 해양쓰레기는 미관뿐만 아니라 조업에도 방해가 돼 반드시 대책이 필요하다"며 "해양쓰레기 중간집하장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생활쓰레기를 포함해 해양쓰레기도 별도의 기관을 설립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용호 위원장(민주당, 서귀포시 성산읍)은 "해양수질오염 조사를 몇 년 동안 하느냐? 악취 등의 문제가 있으면 제주도 자체적으로라도 바로 조사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시설 관련 국비가 내려왔지만 동복처리장과 중복 문제로 예산을 반납했다. 대책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창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쓰레기는 제주도 자체에서만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중국 서남해안 등에서 밀려오다 보니 동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매년 2만t 정도가 발생해 1만t은 수거하고 나머지는 조류에 의해 빠져나가거나 해안가에 부착돼 미수거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또 "제주도에서 환경시설관리공단을 건립하려 하고 있다"며 "별도로 50억원 규모의 염분 제거 등을 위한 해양쓰레기 전처리 시설 건립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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