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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인들, 제주 '평화의 섬' 걷다
코리아오픈 참가선수단·도민 1500명 동참
탑동~용두암 구간… 수익금 저개발국 지원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8. 07.15. 1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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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인들이 '평화의 섬' 제주에서 저개발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2018 제주세계평화걷기 축제'에 나선다. 특히 이 행사는 각 나라의 대표선수들이 총출동하는 '2018 제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 앞서 이뤄지며, 진정한 의미의 평화와 인류애를 표출하는 태권도인들의 뜻깊은 행보다.

세계태권도연맹과 밝은사회클럽국제본부는 17일 오후 4시부터 제주해변공연장을 시작으로 용연 구름다리를 거쳐 용두암까지 2.3㎞ 구간을 걸으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평화걷기 축제를 기획했다. '평화는 개선보다 귀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코리아오픈에 출전하는 세계 57개국 선수단과 도민 등 15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신청은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막식이 열리는 제주시 해변공연장 홍보부스에서 이뤄진다. 개막식에는 제주 실버태권도시범단과 선수가 참가하는 슬로건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다만 의무사항은 아니다. 수익금은 저개발국 고아와 소년원생, 자연재해 피해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태권도 무상 교육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코리아오픈은 18일 개막해 24일까지 일주일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15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참가신청 마감 결과 한국을 포함해 57개국에서 선수단 2700여명이 참가한다. 앞서 2016년 경구코리아오픈의 참가 규모인 53개국, 2400명을 넘어서며 역대 가장 많은 규모다. 특히 종전 아시아권 중심에서 벗어나 아프리카는 물론 유럽, 미국 등에서 선수단이 참가하며 축제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경기는 겨루기(남녀 각 8체급)와 품새(개인·단체·복식)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승인한 'G2대회'로서 남녀 개인전 우승자와 5인조 단체전 우승팀에게 올림픽 출전 랭킹 포인트 20점이 주어지는 규모있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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