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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정신건강센터, 강정마을 심리지원
이동상담실·의료비 지원·야외체험 프로그램 운영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8. 07.15. 11: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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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두)는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민·군 복합형(해군기지) 건설로 인해 지난 10여년간 신체적·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치유를 위한 심리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심리지원 내용은 이동상담실 운영, 정신건강의료비·상담비 지원, 정신건강교육,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치유 프로그램으로 매월 정기 소규모 집단 프로그램인 '행복더하기교실'와 다양한 대규모 집단 프로그램인 '모다들엉', 야외체험 프로그램인 '행복한 동행' 등이 있다.

센터는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 내 상담실에서 이동상담실 운영하고 사례관리에 동의한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정신건강관리 및 지역사회 자원도 연계한다.

이에 따라 강정마을 주민 가운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거나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으로 상담기관에서 상담을 받는 경우 연간 1인당 40만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가 지원된다.

김문두 센터장은 "강정마을주민 심리지원사업은 지난 10여년간 제주해군기지건설로 인한 갈등을 겪고 있는 강정마을 주민들의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함께 나눔으로써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도와 정신건강센터는 지난 3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강정마을주민들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건강조사를 실시했다. 20세 이상의 주민 총 19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건강조사는 727건으로 종료됐다. 현재 완료된 건강조사는 분석 중이며, 오는 10월에 이에 대한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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