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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 제주해군기지 국제관함식 유치 철회 촉구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7.13. 17: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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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은 13일 논평을 내고 제주해군기지 국제관함식 유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제주녹색당은 "해군이 강정마을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국제관함식은 제주 주민들을 대하는 정부의 태도를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제주녹색당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해군은 '갈등해소' 차원에서 관함식을 강정마을에서 열 것이며, 마을에서 반대한다면 기존에 해왔던 대로 부산에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면서 "강정마을에서는 정부(해군)의 제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을 임시총회를 개최해야 했고 총회 결과 국제관함식 유치를 반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녹색당은 이어 "정부의 말대로라면 국제관함식은 강정마을에서 개최하지 않는 것이 맞지만 정부는 말을 바꿔 의견을 물은 것뿐이지 결정을 따르겠다는 것은 아니라며 주민들을 개별적으로 만나며 회유하고 다닌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제주녹색당은 또 "해군의 수장을 했던 자가 국방부장관으로 있으며 많은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여전히 그에게 신뢰를 보내고 있다"면서 "민심을 외면한 정치는 설자리가 없지만 청와대를 비롯한 국방부와 해군은 민심을 거스르며 거짓과 독단의 정치를 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녹색당은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정부의 말 바꾸기가 정부와 주민사이의 신뢰를 돌이킬 수 없게 깨뜨리고 있다는 점"이라며 정부에는 국제관함식 유치를 철회하고, 제주도와 도의회에는 주민의 의사를 분명히 전달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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