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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 전격 합의
원희룡 지사·김태석 의장 13일 공동선언문 발표
원 "협치·연정 확대해 도민 만족 극대화 노력"
김 "전국 첫 사례…의회 인사·조직 자율 진행"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7.13. 13: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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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의회와 도의 상설정책협의회를 위한 공동 선언문'에 합의하고 13일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제주형 협치의 제도화를 위한 '상설정책협의회' 운영에 전격 합의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13일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의회와 도의 상설정책협의회를 위한 공동 선언문'에 합의하고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제주도와 도의회는 이 합의 사항을 실현하기 위해 상설정책협의회를 조속한 시일 내에 설치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실무기구를 두기로 했다.

 공동 선언문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가치 보장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 도민의 자기결정권 강화 등 공동의 목표에 대한 노력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의회 인사·조직권의 신속한 이양 및 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 노력 ▷지방행정의 합리적·효율적 수행 및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도와 의회간 협력 방안이라는 큰 틀에서 합의한 세 가지 사항이 포함됐다.

 공동 선언문 발표 직후 김태석 의장은 "지난 4일 제11대 제주도의회 개원식 때 원희룡 지사께서 축사를 통해 도의회의 조직권과 인사 독립에 화답해주셨다"며 "협치 첫걸음으로 의회를 높이 평가하고 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국 최초사례이다. 앞으로 제주도의회가 인사 조직 및 자율적인 진행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원희룡 지사의 통큰 결단으로 이어진 것이다. 진심으로 거듭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융합정부 등 원 지사께서 말씀하셨듯이 도정과 의회가 실무팀에서 협의체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희룡 지사는 "의회의 견제기능을 전제로 협치와 연정을 확대시켜 나가면서 도민들의 만족이 극대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방자치가 어느단계로 발전할지 시각과 방향성등을 종합해 자율권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또 "제주도는 특별자치도기도 하다. 이번 기회에 뜻있는 큰 걸음 내딛자고 해서 의회와 함께 결정했다. 의회와 함께 논의되고 결정된 것을 조례에 담고 진행하면서 정부와도 논의하겠다"며 "도민들이 관심을 갖는 현안에 대한 의제를 상설정책협의회에 제출하고 회의진행방식도 수평적으로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게 해서 도민들에게 알리고 상호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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