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 19일 총력전진대회 연다

민주노총 제주본부, 19일 총력전진대회 연다
  • 입력 : 2018. 07.12(목) 18:43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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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청에서 제주지역 및 전국 노동 현안을 총망라하는 총력전진 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지역 노동 현안 해결! 노동 적폐 청산! 최저임금 1만 원 쟁취!'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대회에는 도내 17개 사업장 노동자가 참여한다.

민주노총 제주본부 관계자는 "원희룡 도정이 새롭게 출발했지만 제대로 된 노동정책이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 17개 노동 현안 사업장 문제를 도민들에 알리고 원 도정과 문재인 정부가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정부의 엉터리 비정규직 제로 정책 폭로, 재벌의 원하청·다단계 착취 횡포 개혁 및 사회 양극화 해소, 노동 적폐 청산, 노동기본권 확대'를 요구하며 10월 전국 동시다발 총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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