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김창열미술관장 채용 공모 가닥

제주도, 김창열미술관장 채용 공모 가닥
  • 입력 : 2018. 07.12(목) 14:5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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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이후, 현재 공석인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관장에 대한 채용 공모가 이뤄진다.

제주도는 미술관의 효율적 운영과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해 미술관장을 공모해 채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지방학예연구관을 5급 상당이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총 5년 범위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미술관 운영 총괄과 함께 작품 및 전시계획, 학술자료 연구 등 미술관 운영 전반에 걸쳐 업무를 담당한다.

도 관계자는 "현재 공모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내부에서 조율 중이며 7월 공모 발표에 이어 정기인사가 이뤄지는 8월중이나 늦어도 9월초에는 관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열미술관은 대한민국 현대미술의 1세대 화가이자 '물방울' 작품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김창열 화백 기증작품이 중심이 되는 예술공간이다. 2016년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지구에서 개관, 현재까지 관람객 6만2000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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