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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페트병 버리고 종량제봉투 받고
서귀포시, 캔·페트병 수거기 4곳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운영
기기에 투입하면 포인트 적립… 일정액 쌓이면 종량제봉투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18. 07.12. 14: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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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홍동 재활용도움센터에서 페트병 무인수거 보상기에 페트병을 투입하는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활용이 가능한 생수 페트병과 맥주·음료 캔을 자동수거기에 넣으면 포인트를 적립, 종량제봉투와 바꿔주는 '캔·페트 자동수거 보상제'가 제주에서 첫선을 보인다.

 서귀포시는 오는 8월부터 관내 재활용도움센터 4곳에 캔·페트병 자동수거기를 설치해 보상제를 시범도입, 자원재활용과 종량제봉투 사용률 높이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수거기가 운영되는 곳은 대정읍 하모3리, 표선면 표선리, 동홍동, 중문동 재활용도움센터다.

 자동수거기 이용은 도움센터에 설치된 음료수 자판기형태의 자동수거보상기 앞면의 터치스크린 안내에 따라 생수 페트병과 맥주·음료 캔을 투입구에 넣으면 압축 보관하고, 투입 갯수에 따라 포인트가 찍힌 영수증이 출력된다. 캔·페트병 배출자는 적립된 포인트를 모아 일정점수가 쌓이면 현장에서 종량제봉투와 교환할 수 있다.

 적립 포인트는 개당 캔류는 10포인트, 페트병류는 5포인트다. 종량제봉투와 바꾸려면 5ℓ는 120포인트, 10ℓ는 240포인트, 20ℓ는 700포인트 이상 적립해야 한다. 또 여러 시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하루 1인 최대 적립포인트는 1000포인트로 제한된다. 기기는 대당 캔(330㎖ 기준)은 1500개, 페트병(생수병 1.5ℓ) 기준 1000개까지 압축 보관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최근 4곳의 재활용도움센터에 기기 설치를 마치고 운영자 교육과 배출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강동언 생활환경과장은 "캔·페트병 자동수거 보상제가 본격 운영되면 무분별하게 버려지던 캔과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이용하는 시민들 입장에선 종량제봉투 구입비용도 아낄 수 있다"며 "서귀포시가 자원재활용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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