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본 하계 청소년 스포츠 교류

제주·일본 하계 청소년 스포츠 교류
8월16~22일 하가현… 5종목 218명 파견
  • 입력 : 2018. 07.12(목) 14:24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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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청소년들의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과 화합을 위한 교류행사가 일본 하가현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다. 청소년들이 양국의 스포츠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및 역사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스포츠 교류는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5개 종목에서 이뤄지며 제주도내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꾸려진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 동일 5개 종목의 일본선수단 218명을 초청해 스포츠 교류뿐만 아니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만장굴, 제주민속촌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탐방의 기회도 제공했다.

올해는 도내 5~6학년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을 중심으로 선수단 218명을 구성해 합동연습, 공식경기, 문화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한·일 청소년 하계 스포츠 교류는 1996년 6월 제주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문화 교류 확대 방침에 따라 매년 교차 방문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22회 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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