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5개교 14명 해외직업교육훈련 참여

특성화고 5개교 14명 해외직업교육훈련 참여
24일부터 12월19일까지 호주 4개 캠퍼스에서
  • 입력 : 2018. 07.12(목) 13:1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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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성화고 5개교 14명의 학생들이 오는 24일부터 호주에서 해외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한다.

 제주도교육청은 13일 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2018년 특성화고 해외직업교육훈련'에 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설명회 및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직업교육훈련은 특성화고 글로벌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정책의 하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외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는 특성화고 5개교(제주고, 제주여상, 한림공고, 한국뷰티고, 제주중앙고) 학생 14명은 관광, 경영, 건축, 뷰티, 정보기술 등의 전공으로 오는 22일 출국해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22주간 호주 NSW TAFE의 Kingswood(킹스우드) 등 4개의 캠퍼스에서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이 교육이 끝나면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전공별로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도교육청은 앞서 특성화고 3학년 학생 중 해외직업교육훈련 희망자 37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150시간의 영어 기초, 심화교육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14명이 입학조건인 IELTS(외국어능력시험) 시험을 통과했다. 학생들은 14일까지 현지 적응 생활영어, 인성교육 등 30시간 추가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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