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판포 해상서 떠내려가던 익수자 구조

제주해경, 판포 해상서 떠내려가던 익수자 구조
  • 입력 : 2018. 07.10(화) 20:20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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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3시32분쯤 제주시 한경면 판포 포구에서 차귀도 해상으로 떠내려가는 이모(38)씨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오후 3시30분쯤부터 판포리 앞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던 중 바람에 의해 보트가 뒤집히면서 표류하게 됐다.

당시 이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육지와 점점 멀어지며 차귀도 해상으로 떠밀려 내려갔다.

구조된 이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인계,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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