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바이올리니스트가 들려주는 이야기

엄마 바이올리니스트가 들려주는 이야기
자작나무숲 바이올린 1인극 '샤랄라, 샤랄라, 트윙클 구두'
오는 1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층 전시실... 육아토크도
  • 입력 : 2018. 07.10(화) 17:2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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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서 자작나무숲과 함께하는 음악극 '샤랄라, 샤랄라, 트윙클 구두'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공연장상주단체인 자작나무숲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다섯차례의 공연 중 세번째 무대다.

 '샤랄라, 샤랄라, 트윙클 구두'는 점점 대형화되고 상업화되는 한국 공연문화의 현실에서 예술가와 관객이 더불어 호흡하고 공감하는 작은 무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들어진 바이올린 1인극이다. 현실적으로 육아를 병행하며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음악활동을 하는 음악인의 삶과 애환을 그린 작품이다.

 육아의 어려움과 개인적 삶의 고난을 바이올린 연주로 표현하고, 엄마로서의 다짐과 음악인으로서의 다짐을 관객과 함께 고민한다.

 입장료는 1000원. 부담 없는 가격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선다. 수익은 자작나무숲이 지난 8회에 걸쳐 진행해온 소외계층 피아노 기증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문의 710-4242, 010-2691-7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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