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7월 임시국회 소집 합의

여야 7월 임시국회 소집 합의
13~26일까지, 첫날과 마지막날 본회의
  • 입력 : 2018. 07.10(화) 16:46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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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7월 임시국회 소집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7월 임시국회를 13일부터 26일까지 열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오는 13일과 26일에 각각 본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경찰청장 내정자 인사청문회는 19일,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23~25일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야는 이날 오후까지도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 타결을 보지 못해 국회의원들이 20대 국회 하반기 의정활동을 펼칠 상임위원회는 여전히 미정인 상태다.

일단, 여야는 의장단의 경우'국회의장-민주당, 국회부의장 2명-한국당·바른미래'로 나누고 18개 상임위는 '8 대 7 대 2 대 1'로 배분하는 관례는 따를 것으로 보인다.

상임위 배정은 여야가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하는대로 이뤄질 전망인 가운데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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