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자체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 실시

제주도교육청, 자체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 실시
  • 입력 : 2018. 07.10(화) 14:5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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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해킹메일 대량 배포와 이로 인한 랜섬웨어 감염 및 정보 유출 예방을 위해 자체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모의훈련 기간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기관장 포함한 전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발신자 주소를 위장한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한 내용의 메일을 다른 내용으로 발송한다. 대상자들이 해킹 의심메일을 열람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 경고 메시지를 담은 다수의 팝업창을 띄워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게 된다.

 만일 해킹메일에 노출되었다면 즉시 정보보안부서에 신고하고 이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PC 네트워크 연결해제 및 백신검사 등 초동 대응을 훈련대상자들이 수행하는 지를 이번 해킹메일 대응훈련을 통해 점검하고 부서별로 평가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킹메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실전처럼 훈련을 하고 그 결과를 정확히 알려 많은 사람들이 해킹의 위험성을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안의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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