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권역 컨소시엄 지역 우수인재 육성 '박차'

제주권역 컨소시엄 지역 우수인재 육성 '박차'
지역선도대학육성 시범사업에 선정… 국비 10억
도내 대학·지차제·공기업 "취업지원 기반 조성"
  • 입력 : 2018. 07.10(화) 13:4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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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가 선도대학으로 참여한 제주권역 컨소시엄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 '2018년 지역선도대학육성 시범사업'에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방대학-지자체-공공기관이 연계·협력해 지역 우수인재를 공동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올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제주대를 포함한 전국 5개 국립대학에 사업비로 각각 1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제주권역 컨소시엄에는 제주대, 제주도,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를 비롯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공무원연금공단, 재외동포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도개발공사(JPDC),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대는 앞으로 1년간 공공기관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기본교육과 직무특화 과정 및 현장실습 등을 실시해 지역인재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석언 제주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제주대를 비롯한 도내 대학과 제주도 및 8개의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제주청년 인재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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