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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한계 이겨낸 청년작가의 창작 열정
13~16일 제주문예회관 3전시실 고동우 개인전
'언제나처럼 계속' 주제… 그림 22점·자기 50점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8. 07.09. 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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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우의 '노마의 가족'.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장애의 한계 딛고 창작을 통해 행복을 찾는 청년작가 고동우. 2016년 '제5회 아르뷔르·아웃사이더 아트공모전'에서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그가 그림 22점과 도자기 50점을 들고 나와 세번째 개인전을 연다.

전시회의 주제는 '언제나처럼 계속'이다. '내가 좋아하는 강아지와 고양이들과 함께 언제나처럼 계속' 살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문예회관 3전시실에서 마련된다. 대표작으로 회화작품 '노마의 가족' '이불 안에서 품을 안고있는 고양이 부부' '의자에 앉아있는 노마와 동우'는 물론 옹기작품이 있다.

양은희(대진대학교 초빙교수) 미술사 박사는 '고동우와 잠재태'의 비평 글에서 "고동우가 그리는 형상들은 모두 그의 일상에서 나온다. 애완동물과 그 자신의 모습,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분명한 그에게 좋아하는 것들은 그림 속에서 현실을 넘어 환상으로 펼쳐지는 중요한 자산이 된다"고 성장 가능성을 기술한다. 특히 고양이 '노마'를 통해 인간과 동물이라는 거리를 뛰어넘는 상상력으로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간다고 해석한다.

고동우는 앞서 갤러리 비오톱에서 지난해 제2회 개인전 '내 짝꿍 캐릭터'와 2016년 첫 개인전 '새로운 시작'을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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