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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안전무시 관행 감시 안전보안관 투입
제주도, 23일 안전보안관 교육·발대식
과속 등 안전무시행위 경각심 고취 활동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7.09. 12: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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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 속에서 무심코 넘기는 안전무시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안전보안관이 현장에 투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 행정시별로 모집된 안전보안관 교육 및 발대식을 실시하고 이후 현장에 직접 투입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국민안전현장관찰단과 안실련,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 자율방재단, 통·반장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안전보안관 교육을 받고 당일 발대식을 치른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에서 '안전정책 방향 및 안전보안관 운영·안전신문고 사용자 매뉴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모니터봉사단 중앙회 유재명 사무총장이 '안전보안관 활동방향과 안전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도내 재난·안전 관련 단체장 및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추진 관련 부서 실·국장등도 참석해 대대적인 도민안전 결의를 다지게 된다. 교육 참석자에게 발대식 종료 후 수료증(안전보안관 증)을 배부해 자긍심 고취시키고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다.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재난안전 활동가와 기존단체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후 점진적으로 일반 도민으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안전보안관 교육 이수 후 안전보안관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보안관은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무시 행위들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교육예정인 안전보안관들은 이미 지역사회에서 활동을 시작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 22건(안전펜스·볼라드·교통시설물 파손 등)을 신고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안전위해요소를 발굴하고 제주도·행정시에서 주관하는 안전문화캠페인·홍보 등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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