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협치의 장,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9월 개최

중앙-지방 협치의 장,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9월 개최
9월 6~8일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
민선7기 출범이후 첫 대규모 지역 행사
  • 입력 : 2018. 07.08(일) 14:37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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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민선 7기 지방정부 출범 이후 첫 대규모 지역 행사로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 17개 시·도와 함께 9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 지역혁신박람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된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인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사례를 공유, 체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주제로 정부 중심의 박람회에서 벗어나 지역혁신활동가 등 시민사회 참여와 중앙-지방정부의 협치의 장으로 꾸며진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개최지인 대전광역시와 함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균형마당', '혁신마당', '정책마당' 3개의 주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는 소통·체험의 장과 다양한 분야의 교류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균형마당에서는 '지역주도의 혁신성장'을 주제로 각 시도별 대표 성공 사례를 전시하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지역 발전 모습을 공유할 예정이다.

혁신마당에서는 '우리 삶을 바꾸는 지역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지역혁신 활동가들을 초청해 지역 혁신을 통해 달라지는 주민의 삶을 공유·체험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정책마당에서는 '분권·혁신·포용'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열린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고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할 예정이다.

균형위 관계자는 "이번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지역주도의 혁신성장을 통해 달라지는 우리 지역의 모습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지역혁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지역에서 혁신 활동을 하는 주민들의 참여, 소통 및 교류로 지역혁신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알찬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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