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주말 흐림.. 동풍류 영향 육-해상 강풍

제주지방 주말 흐림.. 동풍류 영향 육-해상 강풍
8일에도 장마전선 영향 오후 늦게 비.. 예상강수량 5mm
  • 입력 : 2018. 07.07(토) 11:28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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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은 7일 장마전선의 영향과 동풍류의 유입으로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동풍류의 영향으로 8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해상에는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동부 앞바다와 남쪽먼바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망된다.

또한 당분간 제주도 동쪽과 남쪽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이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와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휴일인 8일에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차차 흐려져 남부와 산지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제주기상청은 예보했다.

8일까지 예상강수량은 5mm안팎으로 많은 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같은 낮 최고 25~27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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