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리아' 중국 내륙지방 상륙 전망

태풍 '마리아' 중국 내륙지방 상륙 전망
  • 입력 : 2018. 07.07(토) 11:18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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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며 강도를 키운 제8호 태풍 '마리아'가 중국 내륙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마리아'는 7일 오전 9시 현재 괌 북서쪽 약 60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 왔다.

중심기압은 930hPa, 강풍반경은 320km로 크기는 중형이지만 강도는 매우강으로 세력을 키웠다. 태풍 반경 내 최대풍속은 초속 50m이다.

태풍 '마리아'는 10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80km 해상까지 서북서진하면서 12일 중국 상하이 남서쪽 약 230km 부근 내륙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기상청은 태풍 '마리아'가 중국 내륙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한반도쪽으로 진로를 틀 가능성도 있어 그동안 '마리아'의 진로에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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