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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금주내 행정시장 공모절차 시작"
4일 기자간담회.. "멀고 가까운 인연 떠나 초당적 인물"
안동우 정무부지사 당분간 유임..행정시장 선임 후 판단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7.04. 17: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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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주 내로 행정시장 공모절차에 돌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희만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행정시장 자리를 장기간 비우는 것은 도민에 대한 방치"라며 금주 내로 행정시장 공모절차에 돌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 지사는 4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일부터 각 행정시는 부시장 대행체제로 돌아가고 있다"면서 "오늘(4일) 이후 공모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시장 공모 내용이 결정되며, 공모 절차는 공고 10일, 접수 5일, 청문회 준비 7~10일 등 총 45~50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금주내로 인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행정시장 공모 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다.

 원 지사는 "정당을 뛰어넘는 초당적 협력, 도민들의 뜻을 더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모든 것이 가야 한다"면서 "특정한 사람을 놓고 절차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고 기간에 의회와 정당·시민사회 등에서 인사를 추천하거나 관련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부탁했다.

 원 지사는 이어 행정시장 선정 기준으로 도민통합·도민소통·공직혁신 세가지를 꼽고 "기준에 맞는 분이라면 도정에서 멀고 가깝고, 기존에 인연이 있고 없고를 떠나 함께 일을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또 안동우 정무부지사가 사퇴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정무부지사는 정치적 대표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행정시장에 대한 가닥이 잡히고 난 뒤 이를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행정시장에 대한 의견 좁혀지고 난 뒤 도민통합, 의회·정당간 정무적 판단 등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앞서 도의회 인사권을 의회로 이양하겠다는 의사를 개진한 것과 관련 "특별법을 고쳐서라도 의회 자율권을 높여가겠다는 것이 저의 의지"라고 피력했다. 원 지사는 "제주특별법에 행정기구 설치·구성과 관련한 사항은 도조례를 따르게 돼 있고, 그에 대한 권한은 도지사에 있다. 이를 의회에 이양하겠다는 것"이라며 "행자부가 이를 위법이라고 판단해 재의요구를 할 가능성 높다는 것이 실무부서의 판단이다. 하지만 법적인 문제가 대두된다면 행자부와 공조를 통해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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