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외도초서 두번째 찾아가는 인성교육

한라일보, 외도초서 두번째 찾아가는 인성교육
  • 입력 : 2018. 07.04(수)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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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는 3일 외도초등학교에서 올해 두번째 '뉴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경순·한희숙(제주 NIE학회) 강사는 '성실·책임감' '자존감'을 주제로 4학년 학생 대상 수업을 진행했다.

오경순 강사는 "학원 숙제와 선행학습 등으로 학생 자신이 자의가 아닌 부모에 의해 로봇처럼 생활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친구들을 종종 만난다"며 "친구들에게 자신의 말과 행동에 따른 책임의 중요성을 생각해보게 하고자 '책임감'을 주제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업을 통해 누가 시켜서가 아닌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이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책임감 강한 친구가 되는 길이 어떤 길인지 스스로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희숙 강사는 "요즘 시대에 가장 필요한 인성 중 하나가 '자존감'이라고 생각한다"며 "나의 장점을 찾아 칭찬과 격려를 해보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보려 했다"고 전했다.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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