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부의장 "집행부 견제·균형 발전적 관계"

김희현 부의장 "집행부 견제·균형 발전적 관계"
  • 입력 : 2018. 07.03(화) 17:55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김희현 신임 제주도의회 부의장은 집행부와 견제와 균형의 발전적 관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지방선거에서 도민들께서는 도의회 역사상 유례없이 민주당을 다수당으로 선택해 주셨다"면서 "전국에서 유일한 무소속인 집행부 제주도정과 도의회가 보다 발전적인 견제와 균형의 관계를 잘 유지하며, 제주 미래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노력하라고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도의회 역할과 책임이 막중한 만큼 내부 갈등보다는 소통하며, 조정하고 협상하며, 정치력을 발휘하게 될 부의장으로서의 역할로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합리적인 의회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정현안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판단에 의해 견제와 균형, 협력해 나가면서 도의회 권한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1959년생인 김 부의장은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3선 의원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26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