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해변경주 관람객을 위해 풍성한 경품과 상품을 나눠준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대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8일 제주시 곽지해수욕장에서 백사장을 달리는 '경주마 해변경주'를 개최한다.

경주는 오후 4시와 5시 두차례 이뤄지며, 경주마 8마리가 해변을 따라 질주하는 250m 레이스를 펼치며 장관을 연출한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승마 맞히기 응모권을 배부한다. 우승마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25대와 함께 2000만원 상당의 지역상생상품권을 나눠준다. 지역상생상품권은 곽지해수욕장 인근의 편의점, 식당 등 소상공인 음식점과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렛츠런파크 제주는 이색 이벤트로 사람과 경주마가 대결하는 달리기를 마련, 참가자 모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경주마는 150m 지점에서, 사람은 50m 지점에서 각각 출발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지를 겨루는 방식으로 경기는 진행된다. 이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가하는 미니호스 포토존, 어린이 버블아트, 페이스페인팅, 말인형 아트토이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