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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강풍으로 노지감귤 품질 악화 우려
극소과 발생·검은점무늬병 발병 주의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7.02. 17: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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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지감귤의 개화가 5일 정도 빨라 당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나 잦은 비 날씨와 지난 5월 입은 강풍 피해로 외관품질은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 야간 온도가 낮게 형성되면서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열매가 적어 극소과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2일 개화후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생리낙과는 지난달 29일 기준 77.2%로 전년보다 14.4%, 평년보다 3.7%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2차 자연 낙과가 끝나는 7월 중순 전후 조기 열매솎기로 수세를 유지하고 품질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도농업기술원은 장마철 잦은 비로 검은점무늬병 등 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비가 오기 전, 비가 그친 후 48시간 이내 방제를 실시 약액이 빨리 마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검은점무늬병은 장마기인 6월 하순부터 7월중순 사이 70% 이상 감염되며, 누적 강수량이 200㎜ 이상이면 재살포해야 한다.

 이에 도농업기술원 관계자 "검은점무늬병 등 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비가 갠 틈을 이용해 방제해야 한다"며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7월부터 수확 전까지 지속적으로 열매솎기 지도를 실시해 3년 연속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도 평균온도는 21℃로 전년보다 0.2℃, 평년보다 0.1℃ 낮았으며 강수량은 158㎜로 전년보다 71.1㎜ 많고 평년보다 24.9㎜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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