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국 관광발전 방안 공동논의

제주·중국 관광발전 방안 공동논의
제주 관광사절단 북경·상해시 잇따라 방문

  • 입력 : 2018. 07.01(일) 16:32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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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전성태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제주 관광사절단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중국북경과 상해시를 방문해 관광분야에 대한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 관광사절단은 27일 북경에 소재한 중국여유연구원을 찾아 따이빈 원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방문 개별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과 관광통계분야 정보공유를 통한 공동협력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중국여유연구원과 제주연구원이 지난 2015년 교류협력을 맺는 등 많은 협력을 해오고 있다"면서 "중국여유연구원이 중앙정부 연구기관으로서 국가관광 데이터센터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관광통계 분야 협력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따이빈 연구원장 "제주가 갖고 있는 해양문화, 쇼핑, 올레코스, 자연환경을 포함해 중국 관광객들에게 옛날 전통과 현대 문화를 결합한 제주다움을 잘 보여줄 수 있게 인프라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제주 관광발전에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제주 관광사절단은 29일 상해시인민정부를 방문해 천췬 부시장, 상해시여유국 청메이홍부국장, 상해시 리우광용 외판 부주임과의 잇따라 면담을 갖고 양 지역간 상호 발전에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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