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향토기업 글로벌 전략 모색

제주도내 향토기업 글로벌 전략 모색
28일 제주포럼서 제주화장품 산업 가치 증진 등 논의
  • 입력 : 2018. 06.28(목) 17:48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도내 화장품 향토 기업들의 글로벌 전략을 모색하고 해외투자 유치에 필요한 구체적 방안을 짚어보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진행된 투자 유치 세션에서 '미래산업으로서 뷰티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 전망과 세계시장 진출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뷰티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제주 화장품 산업의 가치 증진 및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과 독일의 화장품 유통업계 대표들은 이날 세션에서 각국 뷰티 산업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유럽 시장에서 제주 브랜드의 진출 가능성을 살펴봤다.

 또 뷰티산업 투자 전문가들이 국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스타트업 홍보 및 협업 프로그램 방안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도내 유관기관 및 제주 이전 기업 대표가 나서 제주 뷰티산업의 차별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기철 제주도 관광국장은 "이번 세션이 청정 K-Cosmetics 중심도시 제주의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21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