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은 김영수(대구시)씨의 '곶자왈의 빛'이 차지했으며, 은상 이현옥(제주시)씨의 '진달래소', 동상에는 박선상(제주시)씨의 '행글라이더'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입선작 40점이 뽑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도내에서 120명(473점)과 도외인 95명(313점)등 총 215명이 786점을 출품해 경쟁이 치열했다.
공모전 심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장 등 사진작가 5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이뤄졌다.
심사위원장인 김종현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돼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작품성과 제주시의 아름다운 숨겨진 비경 이미지를 많이 살린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입상작에 대해 다양한 축제와 각종 홍보물에 담아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