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역 호우주의보…최고 150㎜↑

제주도 전역 호우주의보…최고 150㎜↑
  • 입력 : 2018. 06.28(목) 09:27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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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전 9시 20분을 기해 제주도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제주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8일 낮에는 시간 당 20~30mm 이상 강하고 돌풍과 천둥 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며 해상에도 강한 바람으로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오전 8시 30분 현재 지점별 강수량은 제주(북부) 0.9㎜, 서귀포(남부) 3.1㎜, 성산(동부) 0.9㎜, 고산(서부) 5.4㎜, 한라산 윗세오름 14.5㎜, 영실 12.5㎜, 추자도 13.5㎜ 등이다.

이와함께 제주도남쪽먼바다는 28일 오전 9시를 기하여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주요 지점 최대 파고 현황(28일 07시 현재, 단위 : m)을 보면 서귀포 1.8/3.3, 마라도 2.0/3.2, 가파도 2.2/2.5 영락 1.9/2.9 등이다.

제주기상청은 28일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밤에는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남부와 산지는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장맛비는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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