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봉묵연회-경기서화학회 교류전

제주 월봉묵연회-경기서화학회 교류전
29일부터 7월 4일까지 문예회관 1전시실
  • 입력 : 2018. 06.25(월) 13:4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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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천의 '다산 선생 시'.

제주 월봉묵연회(회장 변재천)가 경기도 경기서화학회(회장 윤신행)와 교류전을 펼친다.

이달 29일부터 7월 4일까지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류전에는 서예, 전각, 문인화 등 두 단체의 초대 작가를 중심으로 90여점을 선보인다. 글씨가 곧 사람이라는 말처럼 묵향을 통해 그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자리다.

변재천 월봉묵연회장은 "서예에서 한번 지나간 획은 다시 긋지 않는 일회성과 생체 리듬과 같은 율동성, 순간성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우리네 삶의 단면을 보는 듯 하다"고 했다.

개막 행사는 29일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문의 064)757-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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