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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자살예방게이트키퍼 3만5000명 양성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실시
제주 40·70대 자살률 전국 평균 웃돌아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6.21. 17: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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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2020년까지 자살예방게이트키퍼를 3만5000명 양성할 계획이다. 게이트키퍼는 가족·친구·이웃 등 주변사람의 자살위험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으로 생명지킴이라고도 불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감소라는 국정방향에 맞춰 자살예방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지역 자살률은 2016년 기준 인국 10만명당 24명으로 전국 평균(10만명당 25.6명)보다 다소 낮은 편이지만 OECD국가 평균 12.1명의 2배 수준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자살률은 40대와 70대가 각각 인구10만명 당 30.8명, 75.7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 사망자 수는 40대가 34명으로 2016년 한해동안 사망한 151명 중 4분의 1가량 차지했다.

 이에 제주도는 2020년까지 전도민의 5%에 해당하는 약 3만5000명을 자살예방게이트키퍼로 양성하고, 도내 자살률을 2020년까지 인구 10만명 당 20명, 2022년까지 인구10만명 당 17명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내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청과 양 행정시, 교육청, 경찰청, 사업체, 종교단체,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위원회 운영, 우울증 검사 등 스크리닝 강화,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등이 실시된다. 또 제주도는 내년 게이트키퍼 심화교육과정을 마련해 지역별 이끔이를 양성할 예정이다.

 자살예방게이트키퍼 교육을 받고 싶은 도민은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시·서귀포시정신건강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710-3021. 728-4074, 760-6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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