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행자위 공용주차장 부지 등 현장점검

도의회 행자위 공용주차장 부지 등 현장점검
  • 입력 : 2018. 06.21(목) 15:57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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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21일 2018년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심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행자위는 제360회 임시회 제2차회의 시 심사·의결하게 될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8건 중 아라동 지역 119센터 신설 부지 교환 등 3건에 해당하는 지역을 이날 방문했다.

 아라동 지역 119센터 추진은 첨단과학단지와 아라동 지역의 인구증가로 인한 소방 수요에 대처하고 지역주민들의 119센터 신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옴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위원회는 부지확보를 위해 타 지역의 부지와 교환하는 내용의 타당성을 검토했다.

 또한 도남동 87-8번지 일원(현 제스코마트) 공용주차장 부지매입의 건은 지난 3월 매입 의결된 건의 인근 부지를 추가 매입해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의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추가 매입에 따른 주차공간 확보의 타당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제주문학관 건립사업 신축은 제주문학을 통한 제주문화의 새로은 가치 발견과 제주문화 발전을 위해 국비외 도비 97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도남동 일대에 제주문학관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문학관 건립 시 일반도민과 관광객의 접근성 등 입지 타당성이 검토됐다.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은 "제10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데도 위원회 전원이 참석해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표한다"며 "마지막까지 도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가 점검한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은 22일 제2차회의에서 심사·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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