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년 제주 농업과학기술개발 중장기 계획 심의

10개년 제주 농업과학기술개발 중장기 계획 심의
특산 전략작물 육성 등 4개 분야 13개 핵심과제 제시
37개 세부과제 심의…늦어도 7월까지 최종 계획 수립
  • 입력 : 2018. 06.20(수) 14:45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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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은 연구·지도직 공무원, 농업산학협동심의·전문위원 등 내외부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제주농업과학기술개발 중장기 계획 심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농업과학기술개발 중장기 계획은 2018~2027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와 지속가능한 제주 농업·농촌의 발전을 견인할 농업과학기술개발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날 학계·농업인 단체·농협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제주 특산 전략작물 육성 및 보급 ▷미래 제주형 융복한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기술 개발보급 ▷농업인 영농활동 및 역량강화 지원 등 총 4개 분야 13개 핵심과제, 37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중장기 계획을 심의했다.

 심의위원들은 세부과제별로 타당성, 지표설정과 목표, 투자계획의 적정성 등을 집중 심의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향후 한 차례 더 제주농업과학기술개발 중장기 계획을 심의하기로 하고 심의 때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 늦어도 7월초까지 중장기 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조연동 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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