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으로 만든 "아름답고 안전한 제주"

브릭으로 만든 "아름답고 안전한 제주"
경찰 20일 제주국제공항에 대형 브릭 조형물 설치
  • 입력 : 2018. 06.20(수) 14:02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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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20일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주)브릭캠퍼스와 함께 '신비롭고 아름다운 안전한 제주' 브릭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강희만기자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에 대형 브릭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0일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주)브릭캠퍼스와 함께 '신비롭고 아름다운 안전한 제주' 브릭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브릭 조형물은 6만여개의 브릭을 활용해 높이 3.5m·가로 5m 크기로 만들어졌다. 조형물 내에는 제주 설화와 풍광, 경찰활동 등을 주제로 총 17개 소작품이 들어서 있다.

 산방산과 유채꽃밭, 주상절리, 해수욕장, 돌하르방, 올레길, 제주마와 흑돼지 등 보조 테마도 작품 곳곳에 자리 잡았다.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경찰과 시민들이 협력하는 모습도 더해졌다.

 이 밖에도 제주경찰청은 브릭 조형물 옆에 영상 전광판을 설치해 도민·관광객에게 '안전한 제주여행을 위한 꿀팁' 등 각종 치안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제주여행을 당부하는 다양한 홍보방식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이 브릭 조형물을 둘러보고 있다. 강희만기자

위에서 바라본 브릭 조형물. 강희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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