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 스타업의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시드머니(Seed Money) 투자사업'을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최초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드머니(Seed Money) 투자사업은 투자를 원하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을 대상 중 예비투자심의위원회, 투자심의위원회 심사에 통과한 스타트업 기업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투자 신청을 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예비투자심의를 실시해 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중 법률·회계실사, 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최종 투자대상 기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시드머니 투자가 확정된 기업은 기업의사에 따라 엔젤매칭 투자펀드를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직접투자 금액의 최대 1.5배를 엔젤매칭투자펀드를 통해 추가로 받을 수 있음에 따라 시드머니 투자 확정 기업은 최대 7500만원의 투자자금을 확보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