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하절기 낚시어선 안전점검

8월31일까지 하절기 낚시어선 안전점검
도내 223척 중 최소 20% 이상 대상
  • 입력 : 2018. 06.18(월) 17:52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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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하절기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월31일까지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낚시어선업 신고어선 223척(제주시 133척, 서귀포시 90척) 중 최소 20% 이상 규모의 어선이며,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출·입항신고 이행, 승객명부 비치, 구명조끼 등 안전설비 구비·작동,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 음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도와 행정시에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며 필요시 제주해양경찰청(서), 선박안전기술공단 제주지부, 수협중앙회 제주어업정보통신국, 지구별수협 등이 합동으로 현장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점검반은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과 같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 또는 출항제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며, 승선정원초과·음주운항 등과 같이 중대한 위법사항은 사법처분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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