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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채소류 올해도 과잉재배 우려
1차 재배의향 조사..양파 콜라비 배추 등 증가 예상
타 작목 재배 전환 등 작목 분산-적정 생산 추진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8. 06.17. 16: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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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월동 채소류에 대한 재배의향 조사결과 양파와 콜라비 배추 등의 재배 의향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산 주요 월동 채소류 제1차 재배의향 조사(5월 10~31일)결과 전체 재배 면적은 전년도 수준으로 전망됐으나 기상여건에 따라서 과잉생산 우려 등 유통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다.

 월동 채소류 농가 재배의향 조사는 올해 하반기에 파종돼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출하되는 월동무, 가을배추, 양배추, 당근, 마늘, 양파, 브로콜리 등 12개 품목을 읍면동별, 품목별로 표본 농가를 추출해 면접 청취 방법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다.

 제주도의 재배의향 조사 결과 전년대비 양파(13%), 콜라비(11%), 배추(10%), 방울양배추(7%) 품목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당근(2.3%), 양배추(0.0%)는 전년과 비슷하고 월동무(-7.5%), 마늘(-3.0%)은 전년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주요 채소류 타작목 전환 등 적정생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적이고 자율적인 수급 조정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우선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월동 채소류 과잉생산 예방을 위해 목표가격제를 통한 수매가를 보전하는 맥주보리 재배확대 유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월동채소류를 재배했던 농지에 채소류와 감자외 타작물을 재배 하거나, 사료·녹비작물이나 휴경하면 생산 조정 직불금 지원(1000천원/ha)으로 작목을 분산할 수 있도록 조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채소류 수급조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품목별 자조금 조직을 년차별로 적극 육성해서 자조금 조성과 채소류 가격안정관리제도를 확대해 채소류 재배 농업인이 가격 하락 시에 일정 기준 가격 차액 보전을 통해 농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는 재배의향조사 분석결과를 농가와 농업단체, 농협, 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단체에 통보하고 전국재배동향을 파악해 농가에 전파함은 물론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서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주요 채소류 타작목 전환 등 적정생산 추진계획에 대해 읍면동 단위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시장격리 등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적으로 시책설명회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적정재배 및 고품질 채소류 생산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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